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신라호텔에서 올해 첫 번째 단원캠프를 진행 중이다. 캠프는 오는 17일 예정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준비 및 개인기량 향상의 기회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악기 별 연주파트 연습,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연습, 화음 점검시간을 비롯해 단원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 등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체합주를 진행해 캠프기간동안 연습했던 파트를 마무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캠프를 종료하게 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 창단되었고 이정석 지휘자를 중심으로 7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의 클래식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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