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화재, 풍수해 등 대응요령 훈련

서귀포시는 마을별 재난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2019년도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대상 마을을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읍면동 소재 마을회 등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에 화재·풍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 스스로 대처하기 위한 장비 및 대처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해 소화기·양수기 등 마을별 재난유형에 따른 필요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희망단체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760-3172)를 통해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화재 등 각종 재난관련 장비를 가지고 실제 재난을 대비하는 훈련으로 마을의 안전은 물론이고 단결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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