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 지구 68억75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효율적 영농기반 조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영농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69억원을 투입해 관내 10곳에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구억․신평․의귀․난산․상창․세화․도순․신례․삼달․호근지구등 10개지구에 지하수 배수지 1개소, 농업용수 송․배수관 L=13.3km, 배수로 L=5.1km, 경작로 포장 L=4.1km등 밭기반 정비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밭기반 정비사업의 조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또한, 조기 착공을 통해 장마철 등 우기 이전에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해 상습 침수지역을 해소함은 물론 갈수기를 대비한 농업용수 송․배수관로 교체 및 확충 등으로 주민 불편사항 및 영농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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