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선배와의 대화,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 높여

공무원연금공단과 문경시는 18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장 견학 , 미나리 농장 방문 , 도자기 빚기 , 문경시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농촌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공단은 귀농선배와의 팜파티 행사를 통해 귀농생활에 대한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에 거주하는 은퇴자들이 농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은퇴자의 웰에이징을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 등 전국 8곳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마련했으며, 오는 3월부터 입주자 160여명이 농‧산‧어‧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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