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예술단,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가치고치 음악쉼팡!❜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문화 이모작 사업으로「가치고치 음악쉼팡, 2019 시민 음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립서귀포예술단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9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일반시민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듣고 감상하고 따라하는 예술향유 방식에서 벗어나 악기 다루기와 성악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도립서귀포예술단원들이 강사가 되어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귀포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총 11개 분야 80명으로 ▷ 관악분야 총 38명 -목관악기 : 클라리넷 10명, 플루트 10명, 색소폰 6명), -금관악기: 트럼펫 4명, 트롬본 4명, -타악기 : 마림바·드럼·퍼쿠션 4명 ▷ 합창분야 총 42명 - 합창지휘 : 10명, -성악클래스 : 32명(4개반)이다.

이번 교육은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등 6종의 악기를 다루는 관악클래스와 합창지휘 및 남·여 성악교실로 이뤄진 합창클래스로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클래스에서는 악기에 대한 역사부터 악기 다루는 방법, 그리고 곡 연주까지의 과정을 배울 수 있고, 합창클래스에서는 합창지휘에 대한 이해와 방법, 분야별 기초 발성과 호흡, 성악과 합창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숨겨진 이야기를 인문학을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인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도 아카데미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이메일(seogwipomusic@naver.com) 및 방문·우편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식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홈페이지 및 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접수처

합창(도립 서귀포합창단 / 서귀포시 태평로 270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악(도립 서귀포관악단 /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97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혜택 기회 제공 등 여건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예술과 ☎ 760-2494, 도립서귀포예술단 ☎ 739-7394)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