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스 수영대회 23~2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

 
 
훈련 도중 잠시 휴식 하는 SST 학생부 선수들. 사진= 강문혁 기자
이현창 SST 코치 사진= 강문혁 기자

전국 생활체육인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제14회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스 수영대회가 23~2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지역 수영동호회인 새연, SST, 수애기 등도 대회에 참가한다. 그 중 SST 동호회는  100여 명의 회원을 둔 서귀포지역 최대 동호회이며, 서귀포지역 최강팀이다.

대회를 앞두고, 서귀중학교 수영장은 물보라가 치는 발차기와 수영코치의 고함으로 SST 학생부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SST 이현창 코치는 “학생부 선수가 대부분 어리다”며 “그런데도 학생부 선수들이 힘든 수영훈련에도 평소에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시합에서 연습한대로 하면 성적이 잘 나오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이건혁 선수( 서귀북초.6) <사진 = 강문혁>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는 이건혁 선수(서귀북초.6)는 “자유형 50m기록이 32초인데 기록을 단축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욕심을 더 내서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요”라며 우승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제주도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SST수영동호회는 학생부 55명과 성인부 22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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