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개발센터)가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개발센터는 ‘2019년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기공사, 방수, 보일러 교체 등 주거시설 성능 개선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생활편의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접수를 받은 후 1, 2차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정 2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70곳을 지원해 왔다. 2019년 JDC 사랑의 리모델링 지원 신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다음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www.jdcenter.com)와 초록우산 홈페이지(http://www.childfund-jeju.or.kr)에서 다운로드 받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메일(childjeju@childfund.or.kr) 제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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