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11통노인회(회장 권진성) 회원들은 동홍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년간 빈병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 2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동홍11통노인회는 매월 2회 주요 도로변 및 공한지 등에 버려진 빈병을 수거해 틈틈이 재활용 업체에 판매해 왔다.

권진성 노인회장은 “이렇게 틈틈이 병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행복한 동홍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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