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84)씨의 발걸음이 바쁘다. 한 씨는 지난 22일 서귀포YWCA를 방문해 직원들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태극기를 보급했다.

한 씨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3월 1일에는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서 20일 서귀포 시청 1청사에 열린 ‘제100주년 3․1절 맞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도 참가했다. 또 18일에는 수망리사무소를 방문해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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