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④ 해시태그 뉴스 이해하기

▲ 오늘 수업에 활용한 <‘온난화’로 4만 년 만에 드러난 땅 (어린이동아, 2019.2.1.)>/< 블루홀에도 플라스틱이? (어린이동아, 2019.1.23.)>기사 입니다. 그날 수업 주제에 따라 미리 기사를 발췌하여 준비합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 마지막 활동이 해시태그 뉴스로 육하원칙 기사 나타내보기였어.

자, 그럼 해시태그의 의미가 무엇일까?

오늘은 해시태그의 의미를 알고, 해시태그 뉴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거야.”

SNS 시대, 해시태그의 역할은 큽니다. 정보를 찾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시류에 따라 기사에도 해시태그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수업을 함께하는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은 정보를 찾거나 여가를 즐길 때 유튜브를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내가 SNS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때 그것이 해시태그의 의미를 가진 것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시태그 뉴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해시태그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발췌해 둔 두 가지의 기사를 보여줍니다.

발문 예시 “자, 이제는 해시태그 뉴스가 어떤 형태로 보이는지 실제 신문을 통해 확인해 보자. 지금 두 가지의 해시태그 뉴스를 갖고 왔어. 각자가 마음에 드는 기사를 골라보자.

기사를 골랐으면, 핸드폰을 꺼내서 QR코드를 이용해 전체 기사를 확인해 볼 거야.”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주제의 기사를 미리 신문에서 스크랩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두 가지 기사 중, 하나를 선정해 기사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나아가, 기사와 관련된 창의 활동을 그림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해시태그 뉴스로 기사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던져주며 아이들이 기사 전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핸드폰을 사용해 QR코드를 통해 기사 전문을 읽어봅니다.

발문 예시 “내가 생각하는 이 기사의 핵심어는 무엇일까?”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을 찾아보자” “기사에 제목 달기를 해보자”

“각자 찾은 기사를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소개해보자”

기사와 관련된 활동을 발문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그 기사에 대해 해시태그를 달아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신문에서 명시된 해시태그와 내가 선정한 해시태그를 비교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활동으로 기사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포스터, 광고, 편지쓰기 등의 창의 활동을 합니다.

△활동

'해시태그'에 대해 이해하기 - 신문에서 해시태그 기사 확인하고 QR코드 통해 기사 전문 확인하기 - 기사 분석하기 - 나의 해시태그 달기 - 기사에서 느낀 점 활동으로 표현하기

[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 코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가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사고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길러주고자 실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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