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19년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의견, 건의, 제도개선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사 등 총 14명이 집중 상담을 하여 조언 및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운영은 14개 분야로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상담을 하며,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노동관계에 대해서는 협업기관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대한한의사협회와 협력하여 상담장에 한의진료소도 운영하게 된다.

이동신문고 참여를 위해서는 15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중심의 서비스 발굴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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