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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내 의료인 폭력행위, 이젠 어림없다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경찰서 12일, 의료인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 개최
장태욱 | 승인 2019.03.13 10:51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경찰서가 12일, 응급실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서귀포의료원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김상길)은 12일, 서귀포의료원 회의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응급의료현장에서의 의료종사자 폭행을 근절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련된 간담회다.

서귀포지역 병원 내에서의 폭력사건이 최근 5년간 37건 발생했는데 그 중 응급실내에서의 의료종사자 폭행은 16건으로 전부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 발생했다. 두 기관은 간담회에서 의료현장은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공공성 높은 장소임을 확인하고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신속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내에서 벌어지는 의료종사자 폭력 등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응급실내에 익명 신고함을 설치해 경찰관이 매일 순회하며 수거 조치토록 했다. 그리고 112신고 및 지구대 등과 구축된 핫라인 등을 이용해 폭력사건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간담회에 서귀포의료원은 원장, 관리부장, 진료부장 등 5명,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서장, 형사과장, 형사계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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