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가치고치 음악쉼팡

서귀포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치고치 음악쉼팡, 2019 시민 음악아카데미’가 14일 개강했다.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일반시민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 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립서귀포예술단원들이 강사가 되어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8일까지 관악분야 38명과 합창분야 42명 등 총 80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등 6종의 악기를 다루는 관악반과 합창지휘 및 남·여 성악교실로 이뤄진 합창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문화역량 강화는 생활문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여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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