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상담센터(센터장 유성현) 봉사동아리 ‘혼디모영’은 16일 서귀포시 서호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이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실내 청소 및 정원 잡초제거 등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세상담센터는 정기적인 노인요양원 방문 봉사 외에도 명절 때마다 서귀포시 제남아동복지센터 보호대상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주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현 센터장은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 교감하고 자신 또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보람이 크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세상담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세상담센터는 국세청의 부속 기관으로 2015년 수도권에서 제주혁신 도시인 서귀포시 서호동으로 이전, 현재 13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 중 약 90%가 타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