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회장 양일권)와 연계해 오는 19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제9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기념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X선 무료검진을 비롯해 결핵예방 생활수칙과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 등 홍보물품도 배부도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 결과 유 소견자는 추가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 및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내 결핵 확산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6개월 이상 지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결핵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은 물론, 일산화탄소 측정, 암 예방 홍보, 치매VR체험,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각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다.

문의)서귀포보건소 결핵관리실(064-760-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