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특강으로 ‘강원석 시인의 시와 도시재생 이야기’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는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정읍 상․하모리 지역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월 1일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조정,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석 시인은 대표시집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해 4권의 시집을 발간했고, 문학지 ‘서정문학’ 시 부분 시인문학상, ‘문학바탕’ 동시 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강연과 집필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강원석 시인의 시와 도시재생 이야기’강연회 참여방법은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3월 25일까지 전화신청(064-792-0617)을 하면 된다.

대정읍 주민 및 생활권자, 문학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모슬포 방어축제거리 인근(신영로 72번길 10번지)에서 이뤄진다.

국토부로부터 지난 2018년도에 도시재생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대정읍 상하모리 지역은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도의회 의견 등을 바탕으로 활성화계획(안)을 작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되면 서귀포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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