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위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91번길 매일올레시장 입구~티월드 구간에 대해 간반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중정로 91번길(강변교회~매일올레시장 입구) 320m 구간에 대해 노후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입구~티월드 280m 구간에 노후간판 교체를 위해 사업비 4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된다.

2차 사업구간에는 음식점 및 상가 70여 개가 밀집되어 있고, 옥외광고물(간판) 167개가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주민참여 및 협력을 통해 서귀포의 특색, 건물·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100여 개로 정비해 보행 안전 및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노후간판 개선을 위한 간판 디자인 및 제작설치 공사가 발주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이중섭 문화의 거리 1번가 △명동로 △마라도 △아랑조을거리 1번가 △아랑조을거리 2번가 △칠십리 음식특화 거리 △중정로 61번길 △중정로 91번길(1차 사업) 등 8개 노선 5.47㎞ 구간에 942개의 간판 정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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