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직영 관광지 5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에 대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이달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스탬프투어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이 ‘제이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매표소에서 ‘디지털 스탬프’를 스마트폰 화면에 찍으면 스탬프투어가 시작된다.

시직영 관광지 5개소 중 3개소 이상을 관람해 제이스탬프앱에 디지털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이 지급되며,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에게 2만원 상당의 제주관광기념품도 지급하게 되는 이벤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바일스탬프 투어의 앱을 활용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연계 실시해 관광자료로 활용하고, 개별관람객을 위한 관람로 주변에 가랜드 설치와 여행토퍼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