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3월 20일(수)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대형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렛츠런파크 제주는 훈련에 참여해 직원 및 마필관계자등 100여 명이 관람대에서 합동훈련이 이뤄졌다. TV를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이 전파됐으며 건물 내 임직원들은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하여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경마장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면밀한 대비 및 철저한 예방관리 등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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