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두뇌한국 21 플러스(BrainKorea21 PLUS, 이하 BK21플러스) 연구원인 케이 카티케얀 (K, Karthikeyan, 인도) 박사가 우수 연구인으로 선발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인력 표창 대상자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42개 사업단(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197명이다.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석‧박사급 우수 인재 32명 (대학원생 29명, 계약교수 3명)이 최종 선발 됐다. 외국인으로서는 케이 카티케얀씨가 유일하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언론 자료 중 에너지와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지 (인용지수 30.1)에 발표한 제1저자 논문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대 '멀티소재 적층공정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인력양성 사업팀' 소속의 케이 카티케얀씨 (지도교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상재)는 제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 우수논문총장상을 수상하고, 2018년도에는 우수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