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올레 10코스 정복…매달 2회씩 도전 예정

발달장애인들이 올레길 정복에 나섰다. 희망모아 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인들이 22일 (사)제주올레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올레 10코스를 즐겼다.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희망모아 주간활동센터는 제주 올레 총 21 코스를 모두 걸어 사단법인 제주올레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지난 8일 6코스를 시작으로 제주올레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얻어 발달장애인들과 제주올레길 정복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를 알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비장애의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진행된 올레 걷기에는 희망모아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9명과 자원봉사자 10명, 센터 관계자 4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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