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19대 조합장 취임식이 22일, 서귀포수협 대강당 2층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시백 도교육의원, 김용범 도의원, 이경용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조동근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복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실천해 어업인을 위한 서귀포수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전국 수협 최초 여성조합장으로 2017년 보궐선거에서 18대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3월13일에 열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해 19대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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