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유튜브 채널 ‘탈바꿈(탈출하라 바로지금 꿈을 찾아서)’을 지난 4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탈바꿈 유튜브 동아리는 총 3명(아꼼, 호꼼, 벨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1월 구성되어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촬영, 편집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탈바꿈 소속으로 닉네임 아꼼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겪었던 권리침해, 불이익, 주변의 시선 등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이 문제아가 아닌, 꿈을 찾아 나선 청소년임을 보여주고, 자퇴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해 자퇴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탈바꿈 영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된다. 유튜브에서 탈바꿈을 검색하면 채널을 구독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도, 인터넷강의지원, 진로상담, 자격증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4-763-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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