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센터장 이진형)는 지난달 31일, 화재취약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관계자 화재예방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전통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초기 화재진압 실패 시 전소의 위험성이 크다. 이에 중문119센터는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진형 센터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귤과수원 간벌목 등 농업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시 대규모 산불 발생우려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