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자)에서는 지난 2일, 성산일출봉농협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알뜰장터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댕유자차, 돈가스, 장아찌, 젓갈, 가래떡, EM재생비누, 들기름, 들깨가루, 무말랭이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성산읍부녀회에서는 물품 일부를 14개 마을 및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무료로 배부하는 등 이웃돕기도 병행했다.

김복자 성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봄바람이 전해지는 4월,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알뜰매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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