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연혁 소개하는 오기녕 남주중 교장. (사진= 강문혁 기자)

 

남주중 ·고등학교 합동 난타 공연. (사진=강문혁 기자)
인사하는 허용진 남주고 총동창회장. (사진= 강문혁 기자)

 

남주고 제주어퀴즈대회. (사진= 강문혁 기자)

학교법인 남주학원 개교 64주년 기념식이 9일 오전 10시부터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955년 남주고등학원으로 출발한 학교법인 남주학원은 현재 남주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주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허용진 남주고 총동창회장, 김치용 남주고 운영위원장, 현호근 남주중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난타공연으로 축하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후 오기녕 남주중 교장의 학교 연혁 소개, 한상용 남주고 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한상용 교장은 허용진 남주고 총동창회장이 남주고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기념식 이후 남주고는 잊혀져가는 제주어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제주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현순호 남주고 교감은 “제주어를 요즘 젊은이들이 잘 몰라 재미있게 제주어를 알게 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며 “대회를 통해 제주어 사랑의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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