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 교육실에서 서귀포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경감시키고 아이돌보미에게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교육은 송은경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아동학대 개념, 아동학대 사례 공유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에 관한 사항 등 아동학대 전반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실시했다.

현재 총 7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정되고 원활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로 33명을 추가 선발하여 교육 및 실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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