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 올레센터 전경.

서귀포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1965 올레센터(정책매장)’에 입점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상인을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1965 올레센터(정책매장)’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6억7000만원이 투입돼 3월 지상 2층(연면적 690.82㎡) 규모로 준공했다. 명칭은 1965년부터 시작된 매일올레시장의 오랜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올레’라은 명칭의 대중성을 더해 '1965 올레센터'로 붙여졌다.

1층에는 청년점포 5개소(개소당 16.5㎡)를 모집해 청년창업의 모델 발굴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한다.

2층은 키즈카페와 북카페 등을 조성해 젊은 세대들이 편리하게 장을 보고, 아이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청년점포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업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입주한 청년점포는 16.5㎡(5평) 규모로, 작지만 실속 있는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1965 올레센터’(정책매장) 청년점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고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760-26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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