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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성, 남주고는 어떻게?12일에 전문강사 초빙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 이해 및 조절과 예방방법’ 강좌
장태욱 | 승인 2019.04.13 08:47
남주고등학교가 12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사진은 남주고등학교 제공)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정상적인 성인들도 스마트폰이 곁에 없으면 불안하고 손에 일이 잘 잡히지 않는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성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심하게 나타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 아이들은 산만하거나 집중을 잘 하지 못해 공부에 지장을 받는다. 심한 경우는 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며 사회성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비정상적인 언어를 실생활에도 사용하고 음란물을 쉽게 접근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12일, 본교 체육관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 이해 및 조절과 예방방법’ 강좌를 열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 스마트 쉼 센터 예방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1, 2학년 전학생(386명)과 교장, 담임교사, 정보담당 교사 등이 강좌에 참석했다.

남주고등학교는 스마트기기 오남용으로 인해 청소년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대응책으로 마련한 정보통신윤리 교육이다.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통신 역기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남주고등학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에 1학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했다. 상담교사와 담임교사가 당시 과의존 학생으로 나타났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

남주고등학교는 전교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과의존 폐해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인터넷 사행성 게임 중독 예방교육’과 ‘스마트기기 바로 사용하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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