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조직위원회(위원장 최소영), (주)메디아나(대표이사 길문종)와 함께 지난 12일 대정읍 가파리 경로당을 찾아 사회 안전 공헌 프로젝트 「생명을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 기증 캠페인」활동을 실시했다.

사회 안전공헌 프로젝트는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메디아나 공동으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심정지 위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기기인 자동심장충격기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인연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2017년 3월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와 서귀포시, ㈜메디아나 간 사회안전공헌 프로젝트 캠페인 활동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면서 매년 서귀포시에 자동심장충격기 1대씩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정지 응급 사고는 초기 응급조치가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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