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용범, 강성규)는 4월부터 대륜동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주거개선 사업비는 1200만 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자 및 착한가게의 모금액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기본적인 주거 공간 개선 및 방충망 설치 등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에도 7가구에 1137만 원을 지원해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복지환경팀 및 맞춤형복지팀에서 가구방문 상담을 통한 발굴 및 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고, 발굴 한 가구에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기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에도 주거취약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을별로 4개조를 편성해 가구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용범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대륜동 마을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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