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입주 작가 기증 작품전 ‘예술 나눔’을 개최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8년 개관한 이래로 작가들의 창작 산실이자 서귀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작스튜디오는 2019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예술의 두루나눔’기획에 맞춰 입주 작가들의 기증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들은 입주 작가의 기증 작품 54점 중 일부지만, 영상을 통해 기증 작품 전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 나눔’ 전시를 통해 입주 작가들을 다시 만나 그들의 시선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제주부터 작가 개개인이 소망하는 예술 세계도 경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예술 나눔’ 전시를 통해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귀포 시민에게 창작스튜디오의 역할과 작가들을 다시금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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