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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배움의 주체, 변화의 준비가 됐나?"남주고 17일, 2015개정 교과과정에 맞춰 현장요청형 직무연수 실시
장태욱 | 승인 2019.04.18 14:05
남주고등학교가 17일, 2015년 개정교과과정에 맞춰 '현장요청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사진은 남주고등학교 제공)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17일 교사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현장 요청형 직무연수로, 교사 33명이 연수에 참석했다.

현장요청형 직무연수는 ▲수업-평가-기록의 과정과 피드백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는 학생부기록의 방향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교사들은 집합연수 9시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및 평가’에 대한 원격 강의 6시간 등을 이수한다.

NLCS 제주국제학교 임영구 교사가 첫 번째 연구 강사로 나섰다. 임영구 교사는 ‘수업-평가-기록의 과정과 피드백’이란 주제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사 자율권 △수업설계와 평가설계의 연계 △수업과 평가의 예시 △피드백과 기록의 연계 △핵심역량과 교과역량 평가 △평가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을 언급한 뒤 교사들에게 변화하는 환경과 학생들위 기호에 맞춰 수업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영구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에서는 교육의 양 보다는 질을 더 중요시하고, 교과서가 없는 상황에서 수업을 준비하는 것이 교사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수업진행에 있어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전달이 아닌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피드백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교사는 학습목표를 중요시하는 배움 중심수업에서 성취기준을 더 중요시하는 학생 중심수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업 기술’보다 ‘수업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수업이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나 또한 성장한다는 믿음과 학생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주체라는 시각을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교사는 교사도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가 배움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체험과 성찰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사 스스로 변화할 준비가 되었는지 그리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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