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키움터 방과후 마을학교’ 등 51개의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활동사업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행복교실 운영 업무협약 체결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4개소 중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대정여고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담-업(UP)교실(쿠킹클래스)을 주1회 운영중에 있고, 대정중 1학년을 대상으로 8월부터 청소년체험활동(자유학기제)을 진로 및 동아리활동 영역으로 총14회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는 지역내 복지시설과의 연계로 청소년의 사회활동성 증진한다.

14개소 중 시청소년수련관은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탁구, 천연비누만들기, 말벗, 식사도움 등을 해주는 통!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연계사업발굴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발달시킨다.

이를 위해 신산·안덕·서귀포시·하효·중문·예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연계해 모형자율주행차, 입체영상(3D)프린팅, 우주항공 등 생활과학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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