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인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유성현) 봉사동아리 '혼디모영'은 20일 서귀포시 범섬 앞바다 두머니물과 속골천 일대에 걸쳐 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안정화 활동에는 봉사동아리 회원 자녀들도 함께 동참하여 바다에서 유입되거나 육상에서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스티로품 등을 수거했다.

유성현 국세상담센터장은 "청정한 제주바다는 보물섬 제주도를 만들어온 귀한 자원으로 이 소중한 바다를지키는데 적극 동참해 깨끗한 제주를 함께 가꿔 나가는 국세상담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상담센터는 지난 2015년 수도권에서 제주혁신도시인 서귀포시 서호동으로 이전, 현재 13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 중 약 90%가 타 지역에서 제주로 이전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국세상담센터는 정기적인 노인요양원 방문봉사, 아동복지센터 후원금 전달 및 올레기 환경정화 활동 등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역사회와 나눔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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