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은 2019년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후원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에서 이뤄진다.

미술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그림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그림편지 중 100점을 선정해 6월에 그림편지책을 발간하고 7월에 그림편지 선정자 100명에게 그림편지책을 배송한다.

그림편지 중 최우수작 6점을 선정해 7월 12일 상장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을 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중섭이 머물렀던 지역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해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전국행사로 확대해 이중섭 예술세계의 근간이 되는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전파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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