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지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외 6~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개최한다. 문예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올해로 7회를 맞고 있다.

문예대회는 ‘제주 감귤의 모든 것’을 주제로 동시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이 선정된다.

참가 접수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감귤박물관 행사 현장에서 이뤄진다.

감귤박물관은 행사 당일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문예대회 작품 창작 외에도 감귤진피 향첩만들기, 한라봉 화병 만들기, 하귤따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탐라국 건국 신화를 주제로 하는 ‘삼성혈과 민들레’라는 판소리 인형극 공연도 부대행사로 마련한다.

수상작품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7월 중 감귤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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