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 고철환)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 기부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24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내 각종 행사 시 홍보 캠페인을 펼쳐 기부참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는 착한가게 100개소, 개인기부 200명 이상 모집을 통해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체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6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협약을 맺어 함께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9년 4월 현재 착한가게 127개소, 개인기부자 28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100세청춘 실버만세’,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배달사업’, ‘거동불편세탁지원사업’ 등 총 11개사업 총 1억8천여만의 기금으로 지역실정 및 복지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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