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접수…제품가격 80~90% 지원

제주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80대를 보급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등록장애인,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 시각, 지체,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일반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광학문자판독기, 점자학습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총 103종·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70대를 보급한 바 있다.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가 어려울 경우에는 도 정보정책과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7월 19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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