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예래동, 동홍동, 제주샬롬학교 등에서 다양한 재능 나눠

논짓물에서 주민들과 건강체험을 하는 장면.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氣차오름요양병원,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가 6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김인식 사장)가 주관하는 활동으로 3년째 연래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세인트하우스 강민창 이사장이 봉사활동을 최초로 제안했다. 지난 2017년 서귀포 상예마을과 법호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2018년에는 대안학교 학생들과 천연비누, 모기퇴치스프레이, 스킨로션 등을 만들며 오행(五行)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적용이 가능한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기도 했다.

특히 오랜 바다일과 농사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아로마테라피 만들기와 피로회복을 위한 발목펌프법, 각욕 체험, 수면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예래동에서 4회, 동홍동, 샬롬대안학교 등에서 어린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따스한 사랑과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국무총리상(2013), 대통령상(2107),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2018) 까지 수상했다. 3회째 전라남도 도지사상과 담양, 장흥, 화순, 광주 동구 등에서 봉사에 대한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촌재능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섬기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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