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문화학교는 지난 4일 향토자료조사반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권역 역사탐방을 가졌다. 

이날 오문복 선생의 해설과 함께 서귀포 지역 최초의 관아였던 영천관터, 가장 오래된 마애석각으로 추정되는 관나암, 천연기념물 제432호 한란자생지, 탐라십경의 하나인 서귀진지, 정의현 출신 최초 과거급제자 오정빈 묘소 등을 두러보며 그 속의 담긴 지역 내 역사의 의미와 일화들을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에는 정의현(성읍) 일대 역사탐방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문화원 : 064-733-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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