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서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지난 3일, 스마트교실에서 6학년 학생과 우크라이나 Hadiach Olena Pchilka Gymnasium 학교 학생들과 2019학년도 첫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했다. 글로벌 화상수업 프로그램은 여러 국가의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영어로 발표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5월~11월 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화상수업의 주제는 ‘자기소개하기’였다. 학생들이 준비해온 소개 자료를 발표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한 점을 활발하게 묻고 답했다. 서귀서초등학교는 5월중에 인도 Nimal Bhartia School 학생들과도 원격화상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글로벌 화상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자신감과 능력을 키우고 다른 문화에 대해 열린 태도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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