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17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콘서트 개최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유영신)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귀포 동홍동행정복지센터 내 2층 동홍아트홀에서 사회적경제 문화 콜라보 「발달장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우쿨렐레 Ukulele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창업에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재일동포 3세이자 일본 내에서 독특한 핑거피킹 스타일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아루아 아줄’ 듀오가 참가자들에게 노래와 연주를 선사한다.

낭만부자(신효동 소재-감귤 외)와 화잠레더(서홍동 소재-가죽공방 외), 아이비트리(수망리 소재-황칠염색 외), 제주드림(남원 소재-농식품가공 외) 등 4팀이 창업과정에 대한 스토리와 지역관련 소셜미션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들 4개 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발되어 서귀포 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공연 수익금을 마련해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사전 신청(064-733-8219, www.sews.kr)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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