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지난 7일부터 8일, 외부강사(이너피스운동재활센터 대표 김후재)의 서귀포소방서 소속 전 부서 방문을 통한 상담치료를 실시하는 ‘근골격계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활동 중 무거운 장비의 사용과 불안전한 자세에서의 업무수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유발가능성이 높은 소방공무원의 상담·치료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임정우 소방서장은 “국민들이 화재와 구조·구급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에 대해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방관이 건강해야 제주도가 안전하다. 우리 서귀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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