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병석)가 8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이면서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추기 종목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이정욱 선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정욱 강사는 ‘덕업일치로 나를 브랜딩하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목표를 이루는 방법과 과정을 설명했다. 이종욱 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면서 밥 먹고 살아야지라는 생각으로 15년 이상을 한 분야에 몰두해서 마침내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됐다”고 말했다.

대정여고 관계자는 “이번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을 잘 탐색해 본인이 가진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