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은 13일, 학교 교장실에서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회장 강희동)이 기탁한 장학금을 50만 원을 2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창단 42주기를 맞이한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은 서귀포시내 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서귀포시 장애노인회에 위문 활동을 펼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중국 대련지구와의 국제교류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내 중학교를 찾아 불치병 환자 돕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강희동 회장은 “우리 클럽 회원 80명은 13년째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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