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이 오는 21일 저녁 7시에 문희주 시인을 초청해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문학(시)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제남도서관이 ‘제주문학을 만나다’ 강좌의 5번째로 마련된 강연회다.

제남도서관은 제주문학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제주문학을 만나다’를 기획해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저녁 7시에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제주에서 활동하는 시, 소설, 수필 등 장르별 제주작가를 매월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제주문학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장르별 제주문학의 다양한 참맛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제주작가들에게는 도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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