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은 2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천 감귤 아카데미’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주민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대천 감귤 아카데미’는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초보 감귤농업인과 여성농업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

대천동은 농어촌 지역과 신시가지로 이뤄진 도농복합지역으로 강정택지지구 중심으로 귀농인들이 증가하면서 여성농업인에 대한 전문적인 농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요구되어 ‘대천 감귤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김상철 대천동장은 “초보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심도 있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감귤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대천동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감귤농업에 관심 있는 대천동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그리고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대천동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천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760-4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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