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14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5주간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신효동에 위치한 서귀포 감귤박물관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이해분야 등 총 30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신설되는 △농업관계기관 및 귀농농장 견학 △도민-귀농귀촌인 간 화합과 안정적 정착 과정을 통해 현장 교육과 지역민과의 화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예비 귀농귀촌인 및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 6월 4일에는 감귤박물관, 5일에는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접수는 선착순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기본교육 종료 후에도 심화 및 창업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소도리알림과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760-3497) 또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760-3952)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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