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초등학교(교장 양효순) 3학년 14명 어린이들이 미술 시간과 국어 시간을 이용하여 5권의 그림동화책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3~4명씩 모둠을 만들어 미술시간에 물감 문지르기 작품을 완성한 후 국어 시간에 창작한 이야기를 더했다. 모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끝없이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이야기를 만들고 먼진 그림동화책을 완성했다.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멋지게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자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과 이야기로 그림동화책을 만들었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맛봤다”라며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겠다는 아이, 편집자가 되겠다는 아이들도 있어 진로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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